지난 15일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표가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 문성유 전 캠코대표가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채널제주
15일 문성유 전 캠코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후 2시 도의회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성유 예비후보는 "중앙정부 기재부에서 30년간 근무한 국가예산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일하면서 쌓아온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자산을 모도가 잘사는 제주도를 만들고 변화와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자 이자리에 섰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제주국제자유도시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제주 경제는 경제활동, 관광산업, 재정 등 분야에서 커다란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며 "그러나 빠른 성장 과정에서 교통혼잡, 쓰레기 문제, 환경 훼손은 물론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심화 되는 등 부작용과 산업구조의 취약성으로 제주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제주를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드러난 제주경제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세계적인 변화에 적 대응하기 위해 제주100년 대계를 위해 사익을 탐하지 않고 공명 정대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이에 저 문성유가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 ▶관광산업의 질적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친환경 제로섬 구현, ▶제주 투자청 설치해 제주 산업 경쟁력 강화, ▶ 4.3의 완전한 해결과 JDC의 단계적 제주도 이양 등 다섯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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