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냉각탑 부근에서 발생, 주변 시설물 5평 가량을 태운 후 25분여 만에 잡혀'
▲ 제주 드림타워 화재 현장(영상 제공: 국제뉴스 제주지사 문서현기자) ⓒ채널제주
제주도 랜드마크이자 지역 최고층 빌딩인 드림타워에서 14일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3시경 목격된 화재는 옥상 냉각탑(38층)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검은 연기가 제주 시내까지 퍼져나가면서 100건이 넘는 신고가 속출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는 옥상 냉각탑 부근에서 발생, 주변 시설물 5평 가량을 태운 후 25분여 만에 잡혔으며, 대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타워 측은 냉각탑에서 난 불로 번질 우려가 없었고, 빠르게 진압이 이뤄져서 투숙객 대피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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