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38층 옥상서 불..투숙객 피해 없어
제주 드림타워 38층 옥상서 불..투숙객 피해 없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3.14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오후 제주도 내 최고층 건물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 만에 진압됐다.(사진=독자제공)
▲ 14일 오후 제주도 내 최고층 건물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 만에 진압됐다.(사진=독자제공) ⓒ채널제주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에서 개장 이래 처음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옥상 냉각탑에서 난 건데, 검은 연기가 제주 시내까지 퍼져나가면서 100건이 넘는 신고가 속출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시 드림타워 옥상에 불이 난 시각은 오후 3시쯤.

169m,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건물 전체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건물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는 건물 한 개 동을 가릴 정도로 자욱했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행인이 신고했다.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면서, 이를 보고 놀란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100건 넘게 폭주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2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드림타워 측은 냉각탑에서 난 불로 번질 우려가 없었고, 빠르게 진압이 이뤄져서 투숙객 대피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