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온라인 평가를 통해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를 지원하는 ‘셀프챌린지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셀프챌린지시스템’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이다”며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재미 요소와 보상체계 구축, 묻고 답하기 코너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문제를 풀어가며 학업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셀프챌린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초·중등 교사로 문항개발검토위원회를 구성,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대상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에 대한 총 50,000 문항의 자율평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학생 스스로 언제든지 도전하고, 도전에 실패하면 다시 새로운 평가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학기말에는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등교중지 대상 학생, 고위험군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는데 ‘셀프챌린지시스템’이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도전, 성취하는 학습습관을 익힘으로써 학업뿐만 아니라 도전과 성취가 생활 전반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