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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누구에게 빚진 것 없고 어떤 패거리도 없어, 나의 지지 세력은 국민"
[영상] 윤석열 "누구에게 빚진 것 없고 어떤 패거리도 없어, 나의 지지 세력은 국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3.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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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선거 운동 마지막 날 제주 동문시장 앞에서 유세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많이 병들고 위험해졌다"
"오랜 기간 제주에 약속만 하고 제주도민들의 기대 저버린 이기적인 정치세력과 달리 제주를 책임 있게 변화 시키겠다"
▲ 8일 공식 선거 유세 마지막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채널제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유세 마지막 날 제주를 다시 찾았다.

8일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와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함께 유세에 참석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유세 마지막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선거 유세 마지막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채널제주

윤석열 후보는 이자리에서 "민주주의란 대통령제냐, 내각제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위정자와 공직자가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는 머슴이 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며 "머슴은 자기 이익이 아닌 주인 이익을 위해서만 생각해야 하고 주인에게 정직해야 하고 부정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나라 민주주의 머슴이 주인을 제대로 섬기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발전도, 제주의 발전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는 여의도의 문법도 셈법도 모르는 사람"이라며 "오늘 이자리에는 제주도민과 국민여러분이 불러 앉혀 놓으셨으며, 누구에게도 빚진것 없고 어떠한 패거리도 없으며 오로지 국민과 제주도민 만이 제가 부채를 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사람들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 180석을 갖고 제대로 정부를 운영할 수 없게 방해하거나 우리당의 이탈자를 모아 탄핵할 수도 있다고 떠든다"며 "저는 ‘하려면 해라’라고 말한다. 저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지지세력은 바로 국민이고 바로 주권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후보는 "오랜 기간 제주에 약속만 하고 제주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이기적인 정치세력과 달리 제주를 책임 있게 변화시키겠다"며 "이 나라와 제주도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 유세 마지막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선거 유세 마지막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채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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