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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제주에서 이기면 ‘윤석열 정부’ 탄생” 지지 호소
정미경, “제주에서 이기면 ‘윤석열 정부’ 탄생” 지지 호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2.27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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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 오일시장 등서 지원유세 나서
“현 정권의 불공정.내로남불.뻔뻔함, 도민들이 적극 심판해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0일 앞두고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이 27일 지원유세차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윤석열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두 최고위원은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동문시장에서 열린 제주선대위 집중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비판하며‘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제주도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권 5년의 그 불공정, 내로남불, 거짓말, 그리고 그 뻔뻔함과 불법도 박살내야 한다”며 “지난5년간의 실정에 대해 아닌 건 아니라고 해주셔야 한다. 바로 제주도민들께서 해주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를 촛불정권이라 했지만, 우리 국민들께서 그 촛불을 이길 수 있도록 윤석열이라는 횃불을 들었다”며 “윤석열이라는 횃불을 들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제주도민들께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해주셔야 한다. 그래야 정치인들이 함부로 못한다. 제주도민들은 늘 분명했고, 늘 상식적이셨고, 늘 확실하게 보여줬다”며 윤 후보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용태 최고위원은 조국사태와 권력형 성범죄, 북한군에 의한 공무원 피살사건 등을 열거한 뒤 “선거는 심판이다. 도민들께서 이번에 심판해주셔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위선적이지 않고 솔직하게 도민 여러분들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제성장률이 1.1%로, 전임 지사때의 6분의 1 수준으로 낮춰놨다. 전혀 유능한 후보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김 최고위원은 “제주도에 8대 공약을 제시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제주도민들과 소통해가면서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국가정책에 입안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두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에서 이기면 이기는 거다”며 ‘대선 족집게’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재차 호소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윤석열 후보는 제주도에 대해 제주만의 특별함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나 확고하다”며 “제주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분명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제주4·3 등 제주도민들이 그동안 아파했던 부분들에 공감하고 있고, 실질적인 배보상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8일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제주를 찾아 기자간담회와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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