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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이번 선거는 부패한 이재명 민주당과의 대결” 윤석열 지지호소
김영진 “이번 선거는 부패한 이재명 민주당과의 대결” 윤석열 지지호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2.2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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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5일, ‘정권교체! 제주의 새벽을 여는 한림’이란 플랜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가 다시금 한림읍을 찾아 윤석열 후보 당선과 함께 한림읍의 재도약을 위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제주시갑 선대위는 23일 오전 신광로터리 일원에서 진행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다음 한림민속오일시장으로 이동,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의 유세는 도당 차원의 대형 유세차량을 포함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져 운집한 한림읍민들의 관심을 배가시켰다.

이후 한림읍 일원에서 6․1 지방선거 한림읍 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표명한 양용만․강영돈 출마예정자가 고루 게릴라 유세에 나서 ‘선의의 경쟁’의 진정한 의미를 지역주민들에게 증명하며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곧이어 제주은행 한림점 사거리에서 진행된 총력유세에서 국민의힘 제주시갑은 그야말로 ‘총력’유세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총력유세는 고민수 노형을 출마예정자의 사회로 진행됐고, 앞서 게릴라 투어를 진행한 강영돈․양용만 출마예정자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왜 윤석열인가’와 ‘그래서 윤석열이다’의 여부를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으로 유세차에 오른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은 “드디어 진실의 실체가 완벽하게 드러나고 있다”라고 언급한 뒤 “오늘,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의 가족이 공개한 ‘동영상 팩트’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한림읍민에게 윤석열 후보 당선의 필연성을 호소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 국민의힘과 자신이 ‘김대중 정신’에 더 가깝다”고 부언한 것과 관련, “윤석열 후보가 줄곧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분들의 정신을 언급한다는 것은 역대 어느 정부도 해보지 못한 진정한 의미의 ‘국민통합 정부’를 연다는 선언이다. 그리고 ‘이번 대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상식 있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들과 부패한 이재명의 민주당과의 대결’이다”라고 천명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떠올리며 이날의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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