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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사이버전쟁]韓·日 백악관 홈페이지서 '동해표기' 전쟁
[동해사이버전쟁]韓·日 백악관 홈페이지서 '동해표기' 전쟁
  • 나기자
  • 승인 2012.04.2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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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현역 주 상원의원이 국제수로기구(IHO)에 일본해 대신 동해를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서한을 보내겠다고 8일 밝혔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회장 등 한인사회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4월 예정된 IHO 총회에 앞서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로 환원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아벨라 의원과 한인사회 관계자들. <사진=Newsroh.com 제공>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이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 표기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미주 한인교포 모임인 '버지니아 한인회'는 백악관 홈페이지 온라인 청원페이지 '위 더 피플'에 미국의 일본해 표기 정정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서를 제출했다.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한국 청원에는 5만2000여명이 참여했고, 맞불은 놓은 일본측에서는 1만2000여명이 서명을 했다.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e - 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s!)'라는 제목의 이 온라인 청원서는 미국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오기돼 있어 학생들이 그릇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며 동해 수역 표기를 올바르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백악관 홈페이지 위 더 피플에 온라인 청원서를 제출 후 30일 이내에 2만50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거나 공청회를 열어 타당성을 검토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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