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제주시갑 선대위의 기상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 4일째를 맞는 2월 18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07:30~9:00까지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진행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근길 거리인사는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 총괄본부장과 지역본부장, 사무원 등 전체가 참여했다.
이어 10:00~12:00까지 오라동 내 18개통 78개반에서 유세차량을 이용, 선거사무원들이 투표 참여 독려 및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곧바로 자리를 이동해 13:00~14:30까지는 오라초등학교 인근에서, 15:00~16:30까지는 제주시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쳤으며, 김영진 선대위원장과 이 지역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백성철 현 제주시 농협 이사 및 6명으로 구성된 거리인사팀이 합세해 윤석열 후보 당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유세의 절정은 17:00~18:00까지 제주시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펼친 총력유세에서 극에 달했다. 이남근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 유세총괄본부장의 사회로 김영진 위원장, 권태희 연설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라동 주민들의 표심을 적극 공략했다.
한편 연설원으로 나선 김영진 선대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 발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서 윤석열 후보 우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오차범위를 넘어 10%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경우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이는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층의 표심이 윤석열 후보 쪽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심판과 자유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국민의 열망이 하나로 결집됨을 의미한다”며 “향후 제주 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기 위해서라도,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제주의 민심을 증명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