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2일차인 16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선대위원장 김영진)는 이날 07:30~9:00까지 KCTV 사거리에서 진행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출근길 거리인사는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 총괄본부장과 지역본부장, 사무원 등 전체가 참여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이어 10:00~12:00까지 한경면 지역 15개리, 51개 자연마을 전체에서 유세차량으로 홍보했고, 13:00~16:30까지 진행한 게릴라유세는 한경면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6․1 지방선거 한경면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현대성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게릴라유세를 마친 뒤 17:00~19:00까지 진행된 총력유세에는 김영진 선대위원장과 현대성 출마예정자가 모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서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은 “정절과 지조의 고장, 한경면에 오면 늘 자청비에 서린 절개와 수월봉에 맺힌 녹고의 눈물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힌 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제주경제를 살리고 제주도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꿔놓을 방편으로 8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서부권 세계지질공원센터 건립이다”라고 소개한 뒤 “저를 포함한 제주시갑 당원 모두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이 공약이 조속한 시일 내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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