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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사즉생 각오로 제주에서부터 정권교체“ 지지 호소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사즉생 각오로 제주에서부터 정권교체“ 지지 호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2.14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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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선대위원장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사즉생 각오로 임하겠다”
​​​​​​​장성철 “이재명 후보의 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 공약은 명백한 사기공약” 비판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채널제주

“족집게 제주민심의 선택이 윤석열이 되도록 정권교체의 태풍이 여기 제주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 오로지 정권교체, 오로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이 “정권교체, 오로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14일 윤석열 후보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방훈, 김승욱 도민공동선대위원장, 김형규 조직총괄본부장, 김영라 도당여성위원장, 제주도의회 김황국·이경용 의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제주선대위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민주당 정권에 지치고 실망한 국민들께서 그래도 한줄기 희망의 빛을 생각하며 간절합을 담아 블러낸 후보”라고 운을 뎄다.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채널제주

그러면서 “여의도역 거리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인사했던 그 마음으로 내일부터 저회 선대위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든 곳에서 신음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보듬겠다”고 말했다.

제주선대위는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고, 우리의 일상이 무너져 내린 팬데믹 속에서 고통 받는 도민 여러분의 아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단순한 세상을 꿈꿔왔던 윤석열의 신념이 국정철학이 되고 유능하고 정의로운 정부를 통해서 젊은 세대가 절망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50%, 60%가 넘는 국민들의 정권교체, 세력 교체. 시대교체의 열망을 윤석열과 국민의 힘으로 묶어 내겠다”며 “오직 나라다운 나라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대한민국과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절실함을 담아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늘 도민의 명령을 받들 자세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제주의 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그늘진 도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 드리겠다”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 14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 ⓒ채널제주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꾸분히 첨예한 비판을 전개해 온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13일 이재명 후보가 시범 도입하겠다고 한 ‘제주형 기본소득’ 공약의 재원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경영체에 의한 재생에너지 사업 소득으로 하겠다는 것은 도민을 현옥한 명백한 사기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장 전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을 통한 경제기본권 확립을 강조하면서 “도민이 직접 에너지협동조합을 만들고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햇빛연금, 바람연금으로 제주도민 소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며 “기본소득은 당연히 그 재원이 정부 재정으로부터 지출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이 ‘재정먹는 하마’라고 비판을 받는 이유”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당연히 제주형 기본소득의 재원은 정부 재정이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경영체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제주형 기본소득을 실시하겠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 공약은 정책 체계상 앞·뒤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을 현혹하기 위한 명백한 사기공약이라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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