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9일 조천어촌계 사무실에서 민심경청투어의 일환으로 김영자 제주해녀협회 회장, 오순희 조천어촌계 계장 등 해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허향진, 김방훈, 문성유, 김승욱 도민공동선대위원장과 이승기 신항만 조기건설 특위 본부장 김형규 조직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여한 해녀들은 불법어로, 수산물 불법채취 근절, 탈의실 및 작업장의 환경개선 등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허향진 도민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의 어머니이자 제주여성의 강인함을 상징한다"고 말하며 "제주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녀분들의 복지 증진 분야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대 중반 국내 최연소 해녀인 정희선씨를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도민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윤석열 후보의 제주 주요공약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의 전당 건립을 발표한 만큼 해녀를 비롯한 제주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