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안창남 제주도의원의 복당을 허용한 가운데 민주당제주도당은 이를 격하게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는 8일 논평을 내고 “이번 복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개혁 세력의 대통합 정신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안창남 제주도의원의 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헌신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복당한 안창남 제주도의원은 지난해 9월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남은 정치 인생을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두 바치겠다’고 밝히며 2022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창남 제주도의원의 복당은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대통합의 상징으로 기존 민주당원들과 원팀이 돼 이번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대통합 정신에 따라 복당한 안창남 제주도의원을 환영하며, 3선 제주도의원의 경험을 살려 이재명 후보 당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도민이 더 잘살고, 더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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