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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악의 경우 하루 확진자 5백명까지 예상...설연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영상] "최악의 경우 하루 확진자 5백명까지 예상...설연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1.29 0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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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38명의 확진자 발생한 것을 미루어 최악의 경우 일 5백명까지 발생 가정하고 대비하고 있어"
"검사키트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은 24시간, PCR 검사 결과는 48시간까지 인정","설연휴 기간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가족모임 6명까지 가능"
▲ 제주자치도가 28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설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채널제주

29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설 연휴를 통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이 우려됨에따라 효과적 대응을 위한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목표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는 정부의 오미크론 방역체계 내 검사 기준에 따라 고위험군이 아닌 대상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때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통해 우선 검사를 실시하고, 키트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자치도가 28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설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 제주자치도가 28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설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채널제주

설 연휴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검사자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고위험군과 일반인을 분리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28일 기준 6개 보건소에 3만 6천여명 분의 자가검사키트 확보하고 54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받고 검사를 진행, 음성이 확인될 경우 검사자가 요청하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키트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은 24시간, PCR 검사 결과는 48시간까지 인정된다.

아울러 제주자치도는 설연휴를 통해 일평균 3만명 가까운 귀성객과 관광객의 입도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형 특별입도절차를 강화, 공항과 항만내 3단계에 걸친 발열 감시 시스템을 준비했으며, 공항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 해외입국자는 물론 유증상 입도객이 원할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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