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 유권자들에게 직접 손으로 쓴 내용을 발송할 공보물에 담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우리후보(윤석열후보)가 큰 격차로 리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에 다음주 200만통의 후보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도달하면 우리후보는 보수정당의 열세지역인 호남에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호남에 대한 진정성 있는 겸손한 자세와 호남의 발전을 위한 후보의 고심이 편지 속에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후보의 손글씨체 폰트를 활용해 보낼 계획이었지만 후보가 호남에 대해서 더욱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하여 일과를 마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직접 육필로 적은 손 편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 정성이 꼭 한분 한분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며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