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번역 바로 잡은,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출판...'국내 최초 직역 성경'
오번역 바로 잡은,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출판...'국내 최초 직역 성경'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1.11 0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 원어의 어원을 파악,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신약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박경호 원장(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 "히브리어와 헬라어 한 단어의 모든 뜻을 아우르면서 어색하지 않게 정확한 의미로 재 규명"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출판사, 박경호 원장)
▲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출판사, 박경호 원장) ⓒ채널제주

"태초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에게 문화적, 사상적, 문명적, 사회적,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다"라는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으로, 인류 역사의 많은 내용들을 뒷바침 하고 있으며, 빼어난 문학작품이자 인류의 보편타당한 규범을 제시하는 도덕책이고 고전 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동설로 유명한 이탈리아 천문학자 길릴레오 갈릴레이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는데, 한 권은 자연, 다른 한 권은 성경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던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2010년 기준 약 60억권이 판매된 것으로 추측, 집계 이전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몇배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존 한글과 영어판의 오번역을 바로 잡은, 성경책이 출판돼 개신교와 천주교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이번에 출판된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출판사, 박경호 원장)은 공인성경 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헬라어 사본을 원어의 어원을 파악,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 번역성경이다.

모든 한글 및 영어 번역본은 헬라어 한 단어를 문맥 상황에 따라 여러 단어로 의역하고 있으나, 이 성경은 헬라어 원어를 한글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20년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완전 직역에 성공한 전무후무한 성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은 목회자에게 원어에 가장 근접한 말씀을 근거로 설교 할 수 있도록하고, 신학생들에게는 원어성경의 기초를 탄탄하게 제공하는 한편,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어로 번역,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독자들은 물론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도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 특징이다.

번역자 박경호 원장(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원)은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로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영어와 한글 성경의 많은 오번역들을 발견, 성경 번역에 사명감을 가지고 원어성경 번역에 전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호 원장은 "이번 번역성경이 전무후무한 성경이라는 타이틀을 내걸 수 있는 이유는, 히브리어와 헬라어 한 단어의 모든 뜻을 아우르면서 어떤 문장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정확한 의미로 재 규명한 것"이라며 "결국, 원어와 거의 동일한 뜻과 내용으로 변환시킨, 국내 최초의 성경사본과 동일한 번역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박경호히브리어번역성경 구약성경과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신약성경, 총 66권을 순차적으로 출판해 성도들께는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일반인들께는 반드시 읽어야 할 수준 높은 교양도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저희 번역원은 쉬지 않고 번역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번역성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8595-5725번)나 이메일(dycjf5725@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