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회원들 기자회견

더줄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회원들은 3일 이재명 호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된 후에는 그 동안 각 단체와 개인 자격으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해 왔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김두관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장 잘 추진할 것이라 굳게 믿고, 그에게 희망을 걸며 함께 해 왔다”며 “그렇지만 당시 김두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하게 되자, 지난 해 9월 29일 이 자리에서 우리는 경선 중에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자치분권의 세력과 국가균형발전 세력인 우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제주도민과 만천하에 천명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한민국 호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또한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갈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에 직면해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4년 여를 잘 이끌어 오신 문재인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받아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21대 대통령 후보는 오직 이재명임을 감히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분권과 균형의 정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좀 더 반듯하고 진정성 있게 도와 줄 이재명 후보를 도민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우리가 당면한 숙제인 차별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세상의 추구와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통합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실용성 있는 정부’를 부르짖으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 후보가 유일함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들은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나를 위해’ 미래 5년을 이끌 미래 권력을 뽑고 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의 실익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을 응원하며,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려 한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나를 위해’ 나에게 힘이 되도록 움직이기 시작할 거라는 기대와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