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류수필문학회(회장 강미숙, 재릉초등학교 교장)에서는 제20집 문학 작품집을 발간했다.
20돌을 맞아 특집으로 21세기 다변화 사회에 제주 여성 선각자들의 삶을 기리고 재조명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주 여성 선각자의 삶>을 실었다.
특집, 김순신<최정숙, 그 숭고한 열정적인 삶>, 오민숙<제주 여성 김만덕, 나눔과 도전의 길을 열다> 외에 테마수필 강미숙<숲은 선물>, 강수미, 고경희, 고공희, 고여생, 백진주, 부진섭, 서정희, 송미경, 오순덕, 이금미, 이옥자, 조영랑, 한명이의 작품 등 총 47편이 실려있다.
강미숙 제주여류수필문학회장은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20돌을 맞이하면서 명실상부한 제주 문학의 견인차로 우뚝 성장했다”며 "테마수필로 소소한 일상생활에서의 <선물>을 다뤄 희로애락을 문학작품으로 승화하여 지역 독자들에게 삶의 행복을 향유 하고자 한다"며 “제주 여성의 정체성을 다지고 자긍심을 함양하여 시민의식과 정서를 고양하고자 특집으로 다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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