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후보, “윤석열, 보수대통합하지 않고는 정권교체 못해”
조원진 후보, “윤석열, 보수대통합하지 않고는 정권교체 못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1.0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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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1월 1일 서울 대치역에서 218차 태극기 집회
​​​​​​​“이준석의 비단주머니는 사기 수준에 불과”
1일(토) 12시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열린 제218차 태극기 집회
▲ 1일(토) 12시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열린 제218차 태극기 집회 ⓒ채널제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2022년 신년에 처음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보수대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원진 대표는 1일(토) 12시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열린 제218차 태극기 집회에서 “우리공화당이 지속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보수대통합을 위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여전히 중도타령하고 있다”면서 “보수대통합을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는 못한다. 우리공화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동안 윤석열 후보에게 ▲박근혜 대통령께 진정성 있는 사과 ▲민주통합정부, 내각제·이원집정부제 개헌 반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붉은적폐 청산 ▲5.18 정신 헌법전문 삽입 발언 취소 등 4가지를 제시했는데, 중도표 떨어질까봐 정신못차리는 윤석열 후보는 정치적 식견이 한참 떨어진다”면서 “사기 수준에 불과한 이준석의 비단주머니를 아직도 믿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참으로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그어떤 단서를 달지 말고 박근혜 대통령께 진정으로 사과하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하루에 하나씩 망언이 쌓이고 쌓이면 국민은 윤석열 후보를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정치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진정성이 중요한데, 윤석열 후보에게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1일(토) 12시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열린 제218차 태극기 집회
▲ 1일(토) 12시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열린 제218차 태극기 집회 ⓒ채널제주

​이어 조원진 대표는 “자유의 상징이 되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다시 국민의 품으로 오신 2022년은 5년간 자유혁명을 외친 국민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 무효와 진정한 명예회복,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청산을 위해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와 지도부는 이날 태극기 집회에 앞서 2022년 신년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조원진 후보는 방명록에 “2022년 새해, 모든 국민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해”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열린 218차 태극기 집회는 서울 대치역 6번 출구에서 1부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계신 삼성서울병원 정문 앞에서 2부 집회를 열었다. 삼성서울 병원 앞에는 우리공화당 추산 2,200개의 박근혜 대통령 건강기원 화환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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