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모임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민 한분 한분 기본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 간곡히 부탁드린다"
▲ 제주자치도 임태봉 방역추진단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있다. ⓒ채널제주
28일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정례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확진자 발생과 백신 접종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도 방역당국은 전날인 27일 6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과 함께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집단 감염자 추가 내용을 알리고 28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확진자 입원병상 및 잔여병상 확보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제주자치도는 대부분의 신규 확진자가 델타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이중 한명이 감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 앞으로 확산세가 증가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따라 도 당국은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백신 추가접종과 기본방역수칙의 준수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임태봉 제주자치도 방역추진단장은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이 고비를 넘겨야 일상회복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민 한분 한분 기본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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