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탄 “장가 잘 든 후보 뽑아야 한다고 나라가 뒤집어졌다”
문대탄 “장가 잘 든 후보 뽑아야 한다고 나라가 뒤집어졌다”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2.26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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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시청역 앞에서 열린 제216차 태극기 집회서 싸잡아 비판
“여야, 이런 후보 교체하지 않으면, 창피하고 나라가 망하게 돼” 맹공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고문은 25일(토) 12시,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열린 제216차 성탄절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으로 대통령선거가 환하게 밝아졌다”며 “정권교체의 희망이 태양처럼 떠올랐다. 성탄절의 축복과 새해의 희망이 여기 모인 우리의 모두의 마음 마음속에 가득하기 바란다”며 운을 뗐다.
▲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고문은 25일(토) 12시,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열린 제216차 성탄절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으로 대통령선거가 환하게 밝아졌다”며 “정권교체의 희망이 태양처럼 떠올랐다. 성탄절의 축복과 새해의 희망이 여기 모인 우리의 모두의 마음 마음속에 가득하기 바란다”며 운을 뗐다. ⓒ채널제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 후원회장인 문대탄 상임고문은 25일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동반 하락했고, 너무도 추악한 여야 두 후보를 거부하는 부동표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오만한 언론조폭들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눈을 가리고 ‘이 둘 중에 하나 찍어!’ 하더니, 타락한 선거판에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고문은 25일(토) 12시,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열린 제216차 성탄절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으로 대통령선거가 환하게 밝아졌다”며 “정권교체의 희망이 태양처럼 떠올랐다. 성탄절의 축복과 새해의 희망이 여기 모인 우리의 모두의 마음 마음속에 가득하기 바란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특징은, 너무도 더럽다는 것”이라며 “일부 언론들이 탄핵 역적 둘 내걸고 이 도둑놈 찍을래 저 양아치 찍을래, 하는데, 둘 다 너무 더러워서, 찍을 놈이 없는 거다. 이런 것들에게 국군통수권을 맡기라는 거냐“고 일갈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언론통제 편파보도 깡패 막나니 쓰레기통이 되었다. 너무 더러워서 선거혐오, 선거혐오가, 극에 달했다. 이대로 가면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무너지고, 선거가 무너지면 자유민주주의도 무너진다. 여야는 대선 후보를 교체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문 고운은 “대통령선거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사기탄핵을 저지른 일부 세력들과 국민의힘이 자기네 탄핵 역적질을 감추려고, 탄핵 칼잡이를 후보로 내세웠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명목상은 우파 후보이지만, 실제로는 좌파정권을 보호하는 예비후보임이 드러났다. 문재인의 하수인이었던 과거 행적 말고도, 후보가 된 후의 발언들을 보라”고 꾸짖었다.

이어 “(윤석열은)그의 친 좌파, 친 문재인 속셈은 너무도 분명해졌다. 그는 좌파독재 청산을 하지 않겠다 했고, 탄핵이 불법 사기였다는 말은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며 “그러고 보니, 알고 보니, 윤석열은 좌파가 야당에 박아 넣은 하수인이요, 프락치다, 민주당 후보가 낙선될 경우 문재인의 안전장치다. 윤석열을 찍는 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도루묵”이라고 질타했다.

문 고문은 “국민의 민심이 우리공화당으로 돌아서고 있다. 그 원인이 되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뭐냐하면 장가 잘 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나라가 뒤집어졌다. 아무데서나 앞장서서 활개치는 여편네, 여편네 두들겨패는 못된 인간, 장가 잘 못 들어 골치 아픈 사내, 이런 거 안 된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여야, 이런 후보들을 교체하지 않으면, 창피한 것이 아니라,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 이 망쪼 선거판은, 거꾸로, 하늘이 우리공화당에 주시는 기회”라며 “70여 일 남았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자유의 몸이 되신다. (조원진 후보의 당선은) 천지에 바싹 마른 가랑잎이 깔려있다. 불만 당기면 불바다(당선)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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