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민심 현장 찾아 청취·의견교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이재명 제주선대위 여성위원회(위원장 오옥만)가 ‘민생속으로’으로 들어갔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여성위원회는 22일 11시 제주시 오일장을 시작으로 ‘파란데이 장바구니 실천사업’민심청취 릴레이에 돌입했다.
이날 여성위원회 회원들은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채소·두부·정육 등 찬거리를 구매하면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요즘 살림살이에 대한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시장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면서 지역민심을 들었다.
이날 오일장을 찾은 이모(여·46세·제주시 오라동)씨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며 “서민들이 부담 없이 장을 보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여성위원회는 오는 3월9일까지“도민들이 즐겨 찾는 동문시장 및 서문시장 등 매일시장과 세화장 등 도내 주요 오일장 등을 중심으로 파란데이 행사를 매주 이어갈 예정이다.
오옥만 여성위원장은 “가계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각계각층 도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선대위에 전달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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