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콩쿠르 및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많은 아쉬움 남기며 마무리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및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많은 아쉬움 남기며 마무리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2.2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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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5중주1위 NU Brass Quintett_사진
▲ 금관5중주1위 NU Brass Quintett_사진 ⓒ채널제주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지난 20일 제16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트럼펫 부문 입상자는 1위 김동민(한국), 2위 Lisa Mimura(일본), 3위 박상헌(한국). 테너트롬본 부문 1위 Tim Ouwejan(네덜란드), 공동 2위 김재한(한국), Jaroslaw Meisner(폴란드)이다.

당초 1, 2차 영상 심사를 거친 개인 부문(트럼펫·호른·테너트롬본) 결선은 오케스트라 협연, 금관5중주 부문은 영상 심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선 진출자 3명 모두 한국인인 호른 부문만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했고 트럼펫과 테너트롬본 부문을 다시 영상 심사로 진행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때문이었다.

이미 영상 심사로 결선을 마친 금관5중주 부문은 1위 NU Brass Quintett(독일), 2위 Karlbrass Quintet(독일), 3위 Copenhagen Brass Quintet(덴마크)이다. 유일하게 결선 과정으로 교향악단 협연을 거친 호른 부문은 1위 정택찬(한국), 2위 염재빈(한국), 3위 권영진(한국)이다. 이들에게는 시상금(금관5중주 1위 미화 1만 3천 불, 2위 1만 불, 3위 7천 불, 개인 부문 1위 미화 8천 불, 2위 6천 불, 3위 4천 불이 지급되며 1위 수상자들은 2022년 제주국제관악제에 협연자로 공식 초청된다. 또한 애덤스(네덜란드)사에서 트럼펫, 야마하코리아(일본)에서 호른, 꼬르투아(프랑스)사에서 테너트롬본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트럼펫1위 김동민_사진
▲ 트럼펫1위 김동민_사진 ⓒ채널제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주관악작곡콩쿠르 입상자는 1위 서정민(한국) 계화타령, 2위 Michael Miller(미국) 해녀, 3위 이윤정(한국) 잇고지고 잇고지고 이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2009년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었고 개인 부문 2위 이내 입상한 내국인에게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와 함께 가입되어 있으며 관악으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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