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PA는 아시아 지역에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 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 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1997년도에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이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총 14개국 91개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9개국에서 230여 명이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한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의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ASPA 지도자 회의는 아시아지역 첨단과학기술단지의 글로벌 리더십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ASPA의 미래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JDC는 이번 회의에서 제주가 가진 첨단메카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국내외 첨단산업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JDC는 제주의 첨단산업화를 제주시 아라동 지역 약33만평에 조성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국한하지 않고, 제주도 전체를 테크노폴리스로 바꾸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호주․뉴질랜드 테크놀로지파크협회의 데이비드 풀러(David Fuller) 회장과 전 세계 각국의 200여개 첨단과학기술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르티 라우노넨(Martti Launonen) 박사가 참여해 선진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참가자 간 열띤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JDC는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기술 시연회, 기업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였다.
기술 시연회에서는 지난 1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본사를 오픈한 DAUM과 IBM Korea, 그리고 미국에 LCD를 제조․수출하는 온코퍼레이션 등 단지 내 입주한 우수 입주기업 그리고 일본 첨단산업 기업들이 “스마트 시대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다양한 기술과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ㅇ 기업전시회에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한편 JDC는 이번 ASPA 지도자회의를 개최함과 동시에 ASPA 이사회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ASPA 이사회는 총 13개 기관의 이사들이 참여해, 아시아 첨단과학기술단지간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실제 수행할 사업의 승인, 예․결산 등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ASPA 관계자들은 JDC의 이번 이사회 진출을 통해 ASPA내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행사는 IT/BT 등 첨단기술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관련기관 관계자 등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jeju2012aspa.com)를 참고하면 된다.<첨단사업처 ☎ 064-797-5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