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전체 물동량의 99%가 항만시설에서 취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항만하역 작업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일이야 말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평화, 안전도시를 지향함에 중요한 요인임에 틀림없다.
전국 항만내 육상하역 사업장수는 최근 5년간(‘07~’11년) 증가하였으나 근로자수는 계속 감소하고 재해율은 1.0%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에는 한 해 걸러 재해율이 높고 낮음을 반복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최근 5년간 최저 재해율을 기록하였으나, 과거 발생 추이를 감안한다면 2012년에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의식을 강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항만내 육상하역 작업시 전도, 충돌, 끼임과 같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공동으로 협력활동을 전개하고자 제주도 항운노동조합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장과 단체에 항만하역 재해예방 동영상 10종과 리플렛 16종, 항만하역 재해사례 등을 배포하는 등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전력을 경주할 예정이다.<교육서비스팀 (064)797-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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