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본제주4·3사건유족회’와 ‘오사카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이 공동 주최하는 재일본4·3희생자위령제는 22일 오후 2시 오사카시립 이쿠노구민센터에서 추모의식과 함께 체험자의 증언, 재일동포 가수 이정미의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이 주최하는 추도행사는 23일 오후 6시30분 도쿄시 닛뽀리 사니홀에서 히도츠바시대학 우카이사토시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4·3사건과 한반도의 현주소‘라는 주제의 패널토론과 재일동포 가수 조박의 추모공연 등으로 개최된다.
도쿄에서는 도쿄4·3관련단체와 교류대표단의 재일본단체와의 교류방안, 향후 4·3행사의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류대표단에는 김영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홍성수 4·3유족회장 등 8명이 참여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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