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올해 외부 기관이 평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개선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DJSI 월드 지수’, ‘DJSI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모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DJSI지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JSI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600대 기업, 코리아 지수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이 평가 대상이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포함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 가지 지수에 모두 신규로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Global Switzerland)SA가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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