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 기획조정 회의에서 학교폭력 근절 추진 천명
이날 양 교육감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지역민과의 간담회가 지난 13일 한림읍체육관에서 교육청, 관내 학교 관계자 및 유관기관,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해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격려하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면서 기획조정회의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양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협조 공문을 70여 기관에 보내고 있는데, 공문 파급으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실제로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적극 확인해야 하며, 실제 기관을 방문하여 협조 요청 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양 교육감은 "최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비정규직 인력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력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하여 반드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비정규직 인력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한편, 이날 양성언 교육감은 입학사정제 박람회가 지난 14일 남녕고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성황리에 마무리됨을 치하하면서 향후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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