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절물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작된 작품은 애기뿔쇠똥구리, 장수풍뎅이, 사마귀, 무당벌레 등 총 12점이다.
크기는 2~4m에 달하는 대형 작품이다.
작품은 대한민국 문화재 수리 기능자 정영택씨가 지난 2월부터 태풍피해 삼나무를 활용, 만들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대형 나무 곤충 조각 전시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숲 생태의 다양성을 알리고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각 곤충 작품은 5월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절물자연휴양림 야외에 전시한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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