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제주에너지공사 풍력설비 가동률 향상으로 수익성 가동률 최고치 달성
제주에너지공사 풍력설비 가동률 향상으로 수익성 가동률 최고치 달성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0.29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전경
▲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전경 ⓒ채널제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동복·북촌풍력발전 단지에 새로운 설비 운영 제도를 도입한 지 3개월 만에 최근 3개년 중 가동률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년간 고장유형 분석 빅데이터를 이용해 전년동기 대비 이용률은 17.38% 상승했고, 가동률은 98.6%을 달성했다.

작년 8월 발전기 유지보수 하자 기간이 만료되고 발전기도 단종되면서 운영 관리에 위기를 겪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설비관리 전문 용역사 제도 도입 △지역인재 채용 △자체 고장분석기법 등을 개발해 대응했다. 특히 고장 원인별 해결 방법으로 △예방점검 강화 △소모자재 적기 교체 △자체 보수기술력 확보 등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최근 도내 발전출력제약이 증가하고 REC와 SMP가 하락해 수익성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사는 자체 기술력으로 고장 발생률을 저감시킴으로써 전년 대비 전력 판매 수익이 18% 증가했다. 또한 공사는 유지보수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안전 및 보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설비운영3팀 송행철 팀장은 “지속적인 분석기법과 대응 방법을 강구해 가동률 99.9%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발전단지 운영 사업소 이상종 소장은 “최고의 설비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팀워크를 발휘해 수익성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공사는 풍력발전 설비 56㎿(40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복·북촌 풍력발전 단지는 30㎿(15기)로 공사가 운영 중인 전체 풍력발전기의 54%를 차지하는 핵심 풍력발전 단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