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교육참가 신청 접수...보안사고 점검과 예방관리 통해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피해 대비
최근 제주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이 확산되는 가운데 사이버공격 위협을 대비한 사전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와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임채태)는 제주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기업과 제주지역 제조 기업 관계자들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보안사고 및 보안 점검 방안’을 주제로 각종 상황별 해결방법까지 모색하기 위한 화상(Zoom) 교육을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 유통, 판매까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정보통신(ICT)와 설비, 자동화 해결책(솔루션)이 융합되어 실시간 의사결정과 최적화된 운영체계가 가능한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현재 제주에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사업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16 곳에 스마트공장이 구축되고 있다.
정보화의 빠른 시대 변화에 따라 빅데이터, loT,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IT 기술이 제조산업에 접목되면서 스마트공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나, 적용된 제조 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이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기초적인 부분부터 취약한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중소기업의 보안 기술 적용 현황’, ‘스마트공장의 보안사고 사례와 국내 보안 가이드 현황’, ‘중소기업을 위한 최소 보안 가이드 및 자가점검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담당자 이메일(lask007@jejutp.or.kr)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64-720-3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20년 10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JTP 스마트공장제조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스마트공장 제조 기업의 보안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