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농협(조합장김군진)은 지난 8일 농업인교육장에서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 소독, 참석자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결혼 이민여성의 농촌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월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금요일 3시간씩 8회에 걸쳐 한국어 교육, 생활 및 문화 교육 등을 진행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진행된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타임’주제 견학 프로그램과 ‘가족 편지쓰기’ 시간은 이민여성들이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며 가족과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군진 조합장은 “매주 수업시간 마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료과정을 성실히 마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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