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 '바람이 만든 제주' 展示
제주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 '바람이 만든 제주' 展示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1.10.0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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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공수장고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상영… 1회 인원 20명으로 제한, 도민 50% 할인
미디어아트 '바람이 만든 제주'
▲ 미디어아트 '바람이 만든 제주' ⓒ채널제주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이 지난 28일부터 '바람이 만든 제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지원사업’에 제주현대미술관이 선정돼 준비됐으며,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이 되어 제주의 사계를 모티브로 한 박광진, 김성호, 이경재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제작되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이 만든 제주'는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광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과 함께 8분의 러닝타임 동안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며, 지난 6월에 처음 선보였던 '살아있는 작품전'과 함께 내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1일, 15회, 오후 5시 입장 마감)까지, 1회 20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한다.

사전예약 없이 입장권은 공공수장고에서 선착순 구입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ㆍ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으로, 도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종필 관장은 "제주 사계의 이미지와 함께 계절별로 특화된 사운드를 동시에 감상하며 관람객들은 특별한 사색의 시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실감미디어 영상 콘텐츠 확대를 통해 예술체험공간으로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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