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회의원-도의원 18인, 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제주 국회의원-도의원 18인, 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9.2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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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도의원 16명이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제주지역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도의원 16명이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채널제주

제주지역 위성곤. 송재호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의원 18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예비후보를 제주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현명한 제주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이 시작된다”며 “기호1번 이재명 후보라는 선택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더 나은 제주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도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실천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저희와 함께 적극 지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또 “오늘 저희는 공정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이재명 후보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지지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행정가이다. 이재명은 시민들이 선택한 제대로 된 행정가 한 명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었을 때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적으로 증명한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공정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우리는 반드시 해 낼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도민 중심의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시범도시이자 전국의 선도도시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존심을 보장하는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라는 비전을 완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논리에 좌우되지 않고, 여러분이 낸 세금이 여러분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가 아닌 제주가 스스로 주도하는 지역 주도의 에너지 시스템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재생에너지 활성화,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모습이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며, 제주 미래산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위성곤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강철남, 김경학, 김대진, 김용범, 김태석, 문경운, 박원철, 양영식, 이승아, 임정은, 정민구, 조훈배, 좌남수, 홍명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안창남 의원(무소속)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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