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오전 10시 40분 함덕고 백파문화관 소극장 기획연주를 시작으로 공개 레슨이 진행할 예정'
▲ "피아니스트 '원재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야외 공연실황" ⓒ채널제주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마스터클래스(초청 강연)가 마스터클래스(교장 김익) 음악과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5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로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 등을 휩쓸며, 주목을 끌고 있는 신예 연주가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40분 백파문화관 소극장에서 양인모의 기획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함덕고 바이올린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레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 마스터클래스에 외부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청강이 가능하다.
양인모는 15세에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도 데뷔했으며,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2013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입학했으며 미리암 프리드(바이올니스트) 사사로 학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아울러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20년 8월 8일 제주시 애월의 옛 금덕분교에서 '꿈꾸는 폐교 음악회'에 참석,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원재연씨와 함께 각각 1부와 2부를 맡아 환상적인 야외 연주를 제주도민들에게 선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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