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제주선대위원장에 김방훈-장성철 ‘투톱’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제주선대위원장에 김방훈-장성철 ‘투톱’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9.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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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대권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된 김방훈 전 제주시장r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 (왼쪽부터)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대권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된 김방훈 전 제주시장r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채널제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홍준표 후보의 ‘jp희망캠프’는 13일 오전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인선과 관련해 김방훈 전 제주시장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2인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김방훈·장성철 투톱 체제이다.

김방훈 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시장과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김 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후보가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도당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었다.

장성철 선거대책위원장은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도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2020년 7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았다. 홍준표 후보가 지난 8월 30일 제주도당을 방문했을 때, 홍 후보에게 제주제2공항과 제주4·3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을 건의한 바 있다.

홍준표 대선 후보는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낸 공직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지닌 김방훈 전 제주시장과 제주 현안에 밝은 젊은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이 투톱으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줘서 마음이 매우 든든하다”며 선대위원장 임명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방훈 선대위원장은 “반드시 제주지역에서 홍준표 후보가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민들게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철 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후보가 공정과 상식을 중시하는 2030세대 지지를 가장 높게 받고 있는 점과 오랜 정치 경력에서 검증된 강한 추진력 등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제주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대위원장 역할을 맡겠다고 결심했다. 낮은 자세로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선경선 jp희망캠프 제주선대위 관계자는 “제주선대위 분야별 책임자 인선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중앙선대위 승인이 나면 본격적인 조직 가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경선 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켐프 상황실 010-4690-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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