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63대, 태블릿 6대, 스마트워치, VR기기 등 모두 83대의 테스트베드 기기 확보
앱 개발 위한 무료 기기와 테스트 환경 제공해 디지털 콘텐츠 기반 활성화
제주테크노파크가 소규모 앱개발자들의 콘텐츠 개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테스트베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2021년 지역 디지털콘텐츠 테스트베드 운영사업’ 일환으로 앱(어플) 개발을 위한 모바일 기기와 테스트환경을 제공하는 제주 ICT융합실증센터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TP 디지털융합센터와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제주 ICT융합실증센터에서는 1년간 약 5500회의 테스트베드 대여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앱 개발자는 11건의 콘텐츠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JTP는 올해 12대의 최신 기기를 포함, 스마트폰 63대, 태블릿 6대, 스마트워치, VR기기 등 모두 83대의 테스트베드 기기를 확보해 제주 ICT융합실증센터를 운영 서비스를 재개하고 향후 최신 테스트베드 기기를 지속적으로 늘려 추가 대여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주 ICT융합실증센터는 제주도에 본사가 소재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앱 개발을 도전하고 있는 개인 개발자와 학생, 창업예정자도 이용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제주 ICT융합실증센터 홈페이지(www.jejusmac.com)에 접속,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테스트베드 대여를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JTP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56)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석호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제주지역 앱 개발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개발 앱을 테스트하고 사업화로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