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9월13일부터 열리는 ‘탐라대전’ 기간동안 ‘제주농업 대축전’ 행사를 9월14일부터 5일간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인근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주농업 대축전’ 행사는 FTA 파고를 이겨내기 위한 농업인의 의지를 다지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화합과 연대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행사는 원예 분야, 친환경농업, 원종장, 감귤육종, 지역특성화농업(4개관), 농산물 수출, 농기계를 전시하는 농업기술 홍보와 석초 분재, 천연염색, 농외소득제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전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손수건 염색, 테마마을 체험, 교육농장 체험, 종자(묘)나누기, 농산물 가공하기 등 체험활동 행사를 벌이며 부대행사로 생활개선 한마음 대회(솜씨 발표, 공연 등), 4-H 경진대회, 학술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기간까지 1개 파트별 12명으로 구성된 5개 파트의 추진 기획단을 구성, 행사준비에 들어갔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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