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후보 “30억원 매수설 사실 아니다”
10일 밤 ‘제주의 소리’와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혀
장동훈 후보는 어제 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일 한림오일장에서 발언한 ‘30억원 후보매수설’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장후보는 10일 밤 8시 제주시 노형동 뜨란채아파트 앞 유세장에서 “30억원 매수설이 사실이냐”는 ‘제주의 소리’ 기자의 질문에 “그런 뜻이 아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힘으로써 30억원 매수설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장후보는 이어 “후보매수 시도가 많았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매수보다는 회유다. 나는 현후보와 만나지 않았다”고 밝혀 현후보와는 접촉이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장후보는 또 “현후보가 직접 후보매수를 제의했나”라는 질문에도 “없다, 제가 현후보라고 지칭한 적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힘으로써 장후보가 한림유세 당시 주장했던 ‘30억원 후보매수설’은 진실이 아니었음이 확인됐다.
2012년 4월 11일
새누리당 제주시 갑선거구 현경대 후보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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