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 ‘비자림로 공사 재개 촉구 결의안’ 제출한 고영호 의원 및 25명의 제주도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 회원들이 제주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제주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 고용호 도의원 및 25명의 도의원들이 제출한 '비자림로 공사 재개 촉구 결의안' 에 항의하며, 제주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 단체는 비자림로 문제를 둘러싼 갈등 해결에 도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는 한편, 비자림로 공사 촉구 결의안 상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지난 2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시민모임 김순애 활동가는 “제주도의회는 결의안 상정으로 도민 사회를 분열시키기 보다 비자림로 문제를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생산적인 토론을 진행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들을 제안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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