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 앞서 24일 오후 3시 온라인 통해 결의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24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결의대회를 열고, 드론 비행에 따른 안전·보안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 9월부터 본격적인 드론 서비스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드론 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보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 드론특구 사업 내에서 규제 없이 드론 비행이 진행되는 만큼 드론 기체별 안전을 위한 충분한 테스트 및 기술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밀접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비행계획 공유, 보안시설 영상 삭제 등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드론통합관제센터를 구축, 비행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영상에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자치도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안전 및 보안 관련 사고 없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을 완료해 제주가 드론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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