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세장에는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명만, 김희현, 안창남 의원을 비롯하여 일도2동 자생단체장들과 지역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민숙 후보의 막판 총력 유세를 응원하였다.
김기범 명도암 청년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총력유세는 강민숙 후보의 장남 고경호 군이 먼저 연단에 올라 어머니 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지를 호소하였다. 고경호 군은 “어머니의 꿈은 우리 형제의 꿈이다. 구두 여섯켤레와 양말 수십켤레가 구멍이 날 정도로 세 식구가 열심히 발로 뛰었다.”면서 “어머니를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로 꼭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우남 국회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단 한번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여성도의원은 한명도 없었다.”면서 “일도2동은 제주 역사상 최초의 민선 여성도의원을 탄생시킬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고 이를 꼭 이루어 낼 것이다.”라면서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또한 “강민숙 후보는 이 자리에 함께 와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일도2동을 위해, 제주도를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다.”면서 “나 또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강민숙 후보와 두 손 맞잡고 제주도 발전을 위해 함께 해나갈 것이다.”며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고희범 본부장은 “이번에 강민숙 후보가 당선되면 일도2동은 제주도의 정치1번지가 될 것이다.”면서 “의리있고 성실하고 부지런한 강민숙 후보는 일도2동을 위해 일할 최고의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환경운동연합에서 제주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풍력발전의 공공적 관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에 대해서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전원이 공공자원인 풍력 발전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에 찬성하였다.”면서 “반면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들은 대답을 거부하거나 회피했다. 진정으로 제주도민을 위하고 제주도민의 이익을 만들어낼 후보는 민주통합당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원유세가 끝나고 연단에 오른 강민숙 후보는 “일도2동 주민들에게 희망을, 제주도민에게 중단없는 도약을 선사하겠다!”면서 “우리가 같은 꿈! 같은 희망을 가진다면 일도2동을 변화시키고 제주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강 후보는 “평범한 주부로서 남편과 사별하고 두 아들을 교육하고 양육하였다. 그리고 15년을 생업인 자영업을 경영하고, 수년을 정당인으로 활동했다.”면서 “가정의 중심이 되는 중소상인의 어려움을 경험하였고, 원칙과 정의로움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정당생활을 하였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혜안과 강인한 추진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1호 지역구 여성도의원을 일도2동에서 탄생시켜달라.”면서 “1%만을 위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4월 11일날 심판하기 위해 국회의원도, 도의원도, 정당도 민주통합당을 선택하여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 강민숙 후보 프로필
(학력) 제주남초등, 중앙여중, 제주여상, 제주산업정보대학 졸업
(전) 참여정부 평가포럼 제주공동집행위원장
(전) 민주당(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 반부패네트워크(도민참여예산감시단) 단원
(현) 일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현) 제주특별자치도 야구협회 이사
(현)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집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