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고 후보는 ‘2030년 제주도 인구 80만명, 1인당 GRDP 3만5천달러의 복지제주 구현을 목표로 5대 전략 55개 공약의 2030 제주발전론’을 발표하여 무소속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구성과 미래지향적 내용의 정책과 공약이라고 호평을 받아왔다.
고 후보가 2030세대의 희망을 담아 2030년의 제주의 꿈을 그린 정책공약의 5대 전략은 ‘제주가치가 존중되고 도민 입장이 우선되는 사회’, ‘서민경제의 재건과 경제민주화 실현’, ‘규모의 경제기반 구축 및 산업구조 개편’, ‘도민이익 관광개발과 건강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구도심 활성화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며, 모든 공약에 대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등 추진전략을 명시하였다.
여기에 고 후보는 여섯 번째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 공약’으로 10개의 개발 사업을 위치와 사업비를 명시하여 공약함으로써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진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10일 오후 7시에 노형 이마트 앞에서 마지막 대역전 유세를 준비 중인 고 후보는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기지개를 펴려고 할 때에는 환경단체에 의해 파렴치범으로 몰렸고, 본 선거에 접어들어서는 국민의 소리라는 언론권력으로부터 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버림 받았다”며 “몇 번이나 포기할까, 고소고발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새로운 사람이 도민과 함께 희망의 새 제주를 열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 어떠한 난관도 굴하지 않고 도민과 함께 깨끗한 정치로 제주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마지막까지 결의를 다지며 정책과 공약을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