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DC&산악안전대, 산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 및 상호 홍보 위한 협약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산악안전대(대장 오순희, 산악안전대)와 함께 한라산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등반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오전 JDC와 산악안전대는 산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 및 상호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악안전대는 1961년 결성돼 올해 60주년을 맞은 최초 민간 산악구조대로 한라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개척 등반 ▲등산 안내판 설치 작업 ▲등산코스 정비 ▲응급구호소 설치 활동 등을 지속해 왔다.
또한 조난사고 현장에 108회 투입, 구호 활동을 펼치고 산악 재난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산악안전강습회를 운영하며 ‘한라산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JDC는 2019년에 드론을 활용한 ‘JDC 한라산 환경·안전 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 2020년에는 사업을 본격화해 한라산 등산로 주변으로 드론을 32회 날려 재난 사고에 조기 대응하고, 기상 환경과 관광 정보 제공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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