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고동수, “전세버스의 관광사업 분야 인정 등 선진화” 공약
고동수, “전세버스의 관광사업 분야 인정 등 선진화” 공약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4.07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세장 새치기는 6선 도량의 한계 구태정치 전형

▲ 고동수 후보가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 고동수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4.11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동수 후보(제주시 갑)는 7일 “제주도에서 전세버스는 주요한 관광운송수단이나 전세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음으로 제도적 측면에서 관광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세버스의 관광사업 분야 인정 등 전세버스 선진화’를 공약했다.

고 후보는 “전세버스는 1993년 규제완화 차원에서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이후 불안한 수익구조, 공급과잉과 과당경쟁, 요금덤핑에 의한 경영여건 악화 및 가동율 저하로 인해 전세버스 업계가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세버스 사업을 활성화하여 공익적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착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하여 현행 전세버스 등록제를 면허제로 전환 및 임대 가격의 현실화, 디지털 운행기록계 의무 장착 재정지원, 합동주차장의 설치로 임대료, 차량정비료 등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독립적 수요 창출, 전세버스 고급화, 안전서비스 시스템 구축, 서비스마인드 고양 등을 통한 전세버스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고 후보는 “전세버스가 실제적으로는 관광진흥을 담당하면서도 여타 관광사업 분야에 비해 각종 혜택이나 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적 관심에서 배제되는 실정”이라면서 “전세버스를 관광사업으로 편입하고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 후보는 “7일 오후 3시 오일장 유세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음에도 현경대 후보가 예고된 유세장을 선점하여 유세를 하지 못했다”면서 “일정을 내놓지 않았다가 열세 후보의 유세장까지 새치기하는 하는 것이 6선을 바라는 정치원로의 도량이라면 그런 6선은 아니한 만 못하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현 후보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