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용 후보는 “항만을 통한 정기 여객선과 화물선이 취항할 경우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서귀포항과 성산항을 여객․해양물류의 교두보로 발전시키고 화순항에는 ‘수산물산지복합유통센터’가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서귀포항과 성산포항에 육지부와 연결하는 정기여객선 및 정기화물선을 안정적으로 취항시켜 침체돼 있는 서귀포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면서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강후보는 “제주도 주변해역은 대형선망어선의 고등어 주 조업어장이지만 어획물의 대부분은 육지에서 위판된다”고 설명하면서 “어촌경기 회생과 어민 소득과 직결되는 수산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순항에 30,000m² 규모의 수산물 산지 복합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제주 수산물의 특화를 통한 지역소득 창출 및 수산분야 6차 산업 발전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사업기간은 2013년~2015년 3년으로 약 1,000억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겠으며 이의 예산조달방안은 국비 70%, 지방비 30%의 분배로 조성,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또한 화순항에 들어설 ‘수산물 산지복합유통센터’는 “1차(생산)・2차(제조)・3차(관광)와 연계한 녹색성장 수산업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후보는 또 “어업용 면세유와 어선용 재해보상보험료 지원, 어업인 영어자금 이자보전 등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면서 “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대중앙 절충을 강화하는 등 해양관광수산 중심도시로 거듭 나기 위한 어업 선진기지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