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 지역내 감염으로 역대 가장 많은 34명 확진자 발생'
▲ 임태봉 제주자치도 방역추진대응단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채널제주
20일 하루,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지역내 감염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20일 하루 총 2648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이중 34명(제주 #1497~153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제주도가 밝힌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28명(제주 #1499~1511, 1513, 1514, 1516, 1517, 1519~1529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512, 1518, 1530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497, 1498, 1515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확인중에 있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중 14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유흥주점) 2명(제주 #1499·1510번)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1명(제주 #1505번) △‘제주시 고등학교’ 3명(제주 #1511, 1517, 1519번) △1497번 접촉자(신규 집단명 정해지지 않음) 관련 8명(제주 #1513, 1514, 1520~1523, 1528, 1529번)이며, 나머지 14명은 개별 사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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