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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제주 고3학년, 코로나 백신 접종 현장'
[영상]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제주 고3학년, 코로나 백신 접종 현장'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7.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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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도내 고3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 수능을 앞둔 제주도 고3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채널제주

19일 제주도내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제주시 한라체육관 현장을 찾아 접종 앞둔 학생을 비롯해 교사와 방역 인력 등을 격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는 백신 접종으로 더욱 굳게 연대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고3 학생들의 백신 접종으로 일상 회복의 희망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3학생 백신 접종 현장을 찾은 이석문 교육감
▲ 고3학생 백신 접종 현장을 찾은 이석문 교육감 ⓒ채널제주

이 교육감은 "백신 접종 즉시 담임 교사 관리 하에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것"이라며 "혹시 모를 이상 반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내야 2학기 전면 등교수업과 안전한 수능을 실현할 수 있다"며"모두가 백신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능을 앞둔 제주도 고3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수능을 앞둔 제주도 고3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채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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