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56주기 추모식이 어제(7월 11일) 이화장에서 열린 자리에 국민의힘의 불참을 놓고 12일 우리공화당은 이성우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역사를 잊은 국민의힘을 국민의 힘으로 몰아내자"고 했다.
이성우 수석대변인은 "이승만 대통령은 봉건체제에 저항하고, 공산주의에 맞서 싸웠으며, 대한민국 땅에 사회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식하신 혁명가셨다"며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귀감으로 삼고, 잊지 말아야 할 이승만 대통령의 추모식에 이준석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참석은 커녕,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처럼, 조화 하나 보내는 것으로 면피를 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7월 10일은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님이 영면하신 지 1년 되는 날이었다. 이곳에서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이것이 이준석이 말하는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다는 말의 실체다. 역사를 잊은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아니 대한민국의 정당으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 역사를 잊은 국민의힘을 국민의 힘으로 몰아내야 한다"고 질타했다.
우리공화당 이성우 수석대변인은 "문재인처럼 대한민국 땅에 자유를 없애려 하는 자가 정권을 잡고 있다면, 이에 저항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고, 국민과 함께 불의의 세력과 싸우는 것이 보수 정당의 역할"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586 세력의 이념 편향성, 종북·종중 성향을 이미 알고 계셨다. 이에 ‘역사바로세우기’라는 목표 아래, 국정교과서 채택이라는 결단을 내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뇌물 한 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4년 4개월, 1565일이 지나도록 옥중에 가둬놓고, 큰소리치는 유승민, 김무성이 다스리는 당이 국민의 힘이다"라며 "묵시적 청탁, 경제공동체라는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낸 윤석열에게 입당을 구걸하는 곳이 국민의 힘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당대표라는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을 무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내가 당대표가 된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조롱하는 정당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이제 소위 탄핵각설이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 가짜 수산업자게이트에서도 보다시피 국민이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탄핵각설이들은 부패공동체일 뿐이다. 탄핵 각설이들과 자유대한민국 국민은 같이 갈 수 없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성우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땅에 정의와 진실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문재인 일당은 물론 이들과 부패의 늪에서 몸을 섞고 있는 탄핵각설이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며 " 대한민국 땅에 더는 문재인과 같은 독재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목숨 걸고 지킬 수 있는 정치인, 납세·병역 같은 평범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정치인이 대한민국에 넘쳐나는 것이, 우리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치인 혁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씀을 따라, 올바른 우파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2021년 7월 12일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 이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