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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주도교육청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7월 26일부터 지급할 것"
[영상] 제주도교육청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7월 26일부터 지급할 것"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6.28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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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 '탐나는 전 카드'로 지원 예정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지급 규모와 시기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은 브리핑을 통해 학생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을 다음달 26일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7월 26일부터 학생들에게 지급하게 되며, 유치원에 대한 지원은 정부 제2회 추경과 연계해 지급여부와 시기를 추후 도의회 및 도청과 협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의결 시 명시된 부대의견에 따라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6월 10일 기준 「초‧중등교육법」 제2조 1~4호가 규정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방송통신중‧방송통신고에 적을 두고 있는 △재학생 △유예학생 △휴학학생이 대상이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도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신청서를 받아 같은 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되며, 부득이하게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하면 늦어도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보호자는 ‘탐나는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미 카드를 보유한 보호자에게는 보유한 카드에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충전)한다.

지원금은 제주도내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용도는 △비대면 학습환경 조성(도서구입, 체험활동, 식비 등)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구입 등을 권장하고, 지급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속 학교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강승민 안전복지과장은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들께서는 지원 절차를 잘 숙지해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길 바란다. 탐나는전 카드가 없으면 빨리 발급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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